서동주 지인 “서동주-故서세원 아내, 충돌 직전까지 갔다”
제목: 서동주 지인 “서동주-故서세원 아내, 충돌 직전까지 갔다”
지난 8일 새벽 서울시 서초구 사고로 목숨을 잃은 시인 서세원의 아내가 있었던 차량에 타고 있던 서동주 작가의 친구가 “충돌 직전까지 갔다”고 밝혔다.
서종학 선생은 9일 ‘친구를 잃은 우리 심정’이라는 제목의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서씨는 “어제 아침, 서 세원 시인의 비극적인 사망 소식을 들었다. 이로 인해 더 심각하게 다가오는 그의 작품의 의미를 다시금 깊이 느꼈다”며 “하지만, 나에게는 좀 더 깊은 충격이 있었다. 지난 밤인가 일어난 사건으로, 서동주 작가가 운전했던 차에 있었던 사람이 서세원 시인의 아내이며, 충돌 사고 직전까지 함께 있었다는 비극적인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 모든 사실은 나를 좀 더 혼란스럽게 만들었다”면서도 “서세원 시인과 서동주 작가가 꽤나 깊은 관계가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둘 다 사랑이 센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처럼 그들의 생사를 이어주는 인간이 한 자리에 모인 사고라는 건 정말 못다한 슬픔을 남긴다”고 말했다.
서씨는 “생사를 이어주지 못한 우리의 상실감은 그들의 사랑 뿐 아니라, 그들이 만들어놓았던 시와 글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지는 것 같다”며 “그렇게 작품을 통해서 우리는 불변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이번 사건으로 더 큰 의미로 그들의 작품을 기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서세원 시인은 지난 8일 새벽 1시 57분쯤 차량 운전 중 불타는 집으로 가던 길 중 서초구 반포4동 반포대로 삼성전자 앞에서 교차로를 지나던 중, 고가의 방향에서 운전하던 승용차와 충돌하며 숨졌다. 그만큼 충격적인 사고에서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가 도출된 것이다.
서동주 작가는 서세원 시인의 추모 행사에도 참석한 이력이 있다. 이들이 끝까지 갔던 삶과 작품은 아직도 많은 사람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으로 더욱 그 작품에 대한 무게가 새롭게 다가오고 있으며, 그들의 작품을 통해 서세원 시인과 서동주 작가는 더욱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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